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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임플란트틀니, 부분틀니, 완전틀니 세정제를 이용한 세척법 및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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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한치과보철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틀니 사용인구는 약 600만명으로 65세 이상은 2명 중 1명이 틀니를 끼고 있으며 그 중 70%가 의치성구내염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인구가 많아지면서 틀니사용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데 이를 예방하고 내 이처럼 편안하게 틀니를 사용하기 위해 틀니의 올바른 세척 및 관리방법이 매우 중요하다.

의치성구내염은 틀니를 착용한 잇몸에 생기는 염증으로 틀니와 잇몸부분의 접촉이 넓은 완전틀니에 많이 나타난다. 치아가 전부 없는 경우 하게 되는 틀니를 전체틀니, 혹은 완전틀니라고 하는데 환자의 잇몸에 틀니의 잇몸부분이 3차원적으로 정확하게 일치해야 전체가 밀착되면서 음식을 씹을 때나 말을 할 때 입과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덜컹거리거나 빠지지 않고 아프지도 않게 된다. 자신의 잇몸에 정확하게 맞지 않는 틀니를 할 경우 잇몸의 일부를 마찰하고 자극하게 되면서 피나 나거나 염증이 생기게 된다. 또한 잇몸과 틀니 사이의 공간에 음식물이 들어가 끼면서 반복적인 자극을 주어 통증을 일으키고 구내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평상시 아무리 틀니를 신경 써서 잘 세척하고 관리해도 이런 경우는 구내염이 발생되기 쉬워 애초에 잘 맞는 틀니를 만드는 것이 틀니관리의 최우선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올바른 세척법이다. 틀니의 치아부분은 실제 치아보다 약하기 때문에 거친 솔이나 평상시 쓰는 치약은 틀니를 마모시켜 수명을 짧게 한다. 그래서 틀니세척시 틀니를 빼서 부드러운 틀니 전용 솔을 이용해 문지르고 물로 충분히 헹구어 준다. 틀니세정제가 필요한 경우 틀니전용 세정제나 틀니의 마모가 적은 주방세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세정 성분이 틀니에 남지 않도록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다.

계양예치과 박경아원장은 틀니 세척시 주의사항에 대해 “틀니를 본인의 치아처럼 생각해 자연치아를 닦을 때 쓰는 치약으로 틀니를 닦는 분들이 계신데 이 경우 치약의 연마제 성분에 의해 틀니 표면에 금이 가고 틀니가 쉽게 닳게 되므로 치약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세면대에서 틀니를 닦다가 떨어뜨려 깨진 틀니를 가지고 오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작은 대야나 그릇을 사용해 틀니가 직접 떨어져 깨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고 말한다. 또, “틀니사용 시간은 낮동안 사용하고 잠자는 8시간 정도 빼주는 것을 권한다. 일반 보험틀니는 잠들기 전 틀니를 빼서 세척하고 찬물에 보관한 후 아침에 다시 착용할 것을 권한다. 틀니가 잘 맞지 않는 경우 틀니와 잇몸 사이에 끼어 있는 음식물로 인해 염증이 생길 수 있어 잇몸상실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잇몸에 완전히 밀착되는 알프스틀니의 경우 이런 문제는 없지만 잇몸의 휴식과 건강을 위해, 부분 틀니의 경우 남아있는 치아까지 쉽게 썩게 될 수 있어 자기전 깨끗하게 세척 후 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남아있는 치아를 이용하는 부분틀니인 코너스틀니나 고리로 남아 있는 치아로 지지를 하는 고리형 부분틀니, 그리고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임플란트 부분의 지지를 받는 부분틀니인 임플란트틀니를 한 경우는 틀니를 뺀 후에 남은 치아와 잇몸에 칫솔질을 꼼꼼하게 해야 남은 치아를 잘 유지할 수 있다. 치아가 없는 경우에도 잇몸을 부드러운 칫솔로 마사지해 주는 것이 좋다.

이러한 것들 못지않게 틀니 관리법에서 중요한 것이 정기적인 치과검진이다. 틀니가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거나 헐거워지면 잇몸과 틀니 틈새로 음식물이 쌓여서 구취와 염증,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따라서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6개월에 한 번씩, 적어도 일 년에 한 번은 정기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틀니의 경우 초기에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틀니 내 세균이 번식하거나, 잇몸 상처로 인해 의치성 구내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는 3개월에 1번, 이후에는 6개월에 1번씩 치과를 방문하여 구강상태를 점검하고 틀니 조정을 받는다.

박경아원장은 “본원에서 하는 알프스틀니의 경우 환자가 6개월에 한번 정기 검진을 오면 미세한 입안의 변화를 살펴 그 변화에 맞게 틀니를 조정한다. 입안이 늘 같은 상태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노화가 진행되면서, 또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한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변화에 맞춰 틀니도 조정해주어야 염증을 비롯한 입안의 문제 없이 나에게 편안히 잘 맞는 틀니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알프스틀니는 정교하게 세심한 입안의 변화를 반영하여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정하기 때문에 틀니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종민 기자 (jongmin1@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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